세종시1회 추경안 1조6243억원 예결위 통과...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의결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회의를 열고 세종시장이 제출한‘2019년도 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과 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1회 추경예산안이 당초 예산안 보다 727억 증액된 1조6243억원으로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통과됐다.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회의를 열고 세종시장이 제출한‘2019년도 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과 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 심의 결과, 세종시 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은하수공원 운영관리 등 총 10개 사업에 11억 2636만 원을 삭감하고, 행정수도완성 업무추진 등 총 17개 사업에 9억 3674만 원을 증액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과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2019년도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 설립 및 학교 이전재배치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의 결과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원식 위원장은“한정된 재원으로 사업의 우선순위와 효과성 측면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적절히 배분됐는지, 불요불급한 전시성 예산 및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긴급한 지역현안 수요에 대응한 예산 발굴과 심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위를 통과한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는 3월 22일 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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