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바다환경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한 양승조 충남지사와 해양수산부관계자, 주민 등 150여명이 보령시 소황사구에서 연안 대청소를 하고 있다.

이날 바다환경지킴이 발대식에서는 충남도내 시군의 추천을 받은 어촌계장과 계원 500여명이 환경지킴이로 위촉됐다.

소황사구는 노랑부리백로, 알락꼬리마도요 등 법적보호종의 서식지이자 특이한 지형으로 보전가치가 높아 지난해 12월 1일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내 최초의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사구로는 태안 신구리 사구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됐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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