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전인적 발달 지원

키움노리 내부 사진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충남 보훈회관 1층)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대여점 ‘키움노리’ 연회비 전액 (2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난감도서관 ‘키움노리’는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연령별 특성에 맞는 2500여점의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함으로써 지역 내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세에서 만 5세의 취학 전 아동을 둔 예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발급한 지 3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는 만큼 예산군이 출산부터 양육에 이르기까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난감 도서관 ‘키움노리’는 오는 4월 12일 옛 충남도지사 관사로 이전, 4월 12∼19일까지는 휴관 예정이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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