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경영컨설팅·생산적 일손 긴급 지원

보은군이 1일 탄부면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경영컨설팅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강소농경영 컨설턴트 지원’사업과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군은 퇴직한 전문농업경영인들을 활용해 농산물의 판매촉진과 영농 노하우를 지원하는 ‘강소농경영 컨설턴트 지원’사업을 펼친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에는 1일부터 10월 31까지 3개반 12명이 나선다.

또한 질병·고령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나 여성농가 의 신청을 받아 일손을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도 2개반 6명으로 운영된다.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이 종료되기 전까지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농가와 근로자 매칭을 통해 일손돕기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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