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동호스마트(주)·(주)리비콘, 104명 신규 고용창출 효과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시가 지속적인 기업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3개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충주시와 충북도는 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SST와 동호스마트㈜, ㈜리비콘 등 3개 기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SST는 약 40년간 금형관련 업종을 영위해온 기업으로 선진 금형 제작과 기술제휴, 장기근속 숙련공을 각각 보유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존 공장이 들어선 충주 2산단에 70억을 추가로 투자해 오는 11월 말까지 9751㎡ 부지에 1003㎡ 규모로 공장을 증축할 계획이다.

동호스마트(주)는 충주시 풍동 기존공장을 인수해 올해 3월 설립된 기업이다.

이 회사 김재철 대표이사의 30년간 알루미늄 압출부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자동화 알루미늄 압출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 최상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비 59억원을 투자해 64명 고용을 목표로 올해 7월까지 1만6368㎡의 부지에 건축면적 2397㎡ 규모로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리비콘은 PDLC Film 연구·제조관련 핵심기술 인력이 포진해 있는 유망기업으로, 양산 설비와 최대 장폭 1800mm 생산라인을 세계 최초로 고안해 상용화한 기업이다.

첨단산업단지 기존공장에 35억을 추가로 투자해 24명 고용을 목표로 올해 10월 말까지 3446㎡ 부지에 2142㎡ 규모로 공장을 증축하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앞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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