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미취학아동 정서행동오감놀이 '반짝반짝 내마음'을 교육기관에 제공한다. 사진은 지난해 한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반짝반짝 내마음 프로그램 참여 모습.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미취학아동 정서행동오감놀이 '반짝반짝 내마음'을 교육기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정신건강복센터는 4~5월까지 고운별어린이집, 가온빛어린이집, 어진어린이집에서 3회기씩 진행할 예정이다.

정서행동오감놀이는 자존감 증진과 건강한 또래관계에 관련된 동화를 입체적으로 전달하여 책의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각종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 발산과 성취감을 갖도록 한다.

김현진 센터장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취학아동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어려운 점을 조기발견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교사와 부모를 위한 정신건강교육 및 강좌, 정신건강심층평가,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