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노인분야 공모에서 ‘노인 예비형 선도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복지부는 노인 예비형 선도 사업지역으로 충북 진천군, 부산 진구, 부산 북구, 경기 안산시, 경기 남양주시, 충남 청양군, 전남 순천시, 제주 서귀포시 등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노인 돌봄분야 예비형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진천군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과 방문진료 시범사업, 요양병원 퇴원지원사업 등에서 선도사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참여 가능하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지자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진천군은 올 하반기 복지부 추경예산 7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을 들여 2년간 생거진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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