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취회기념행사·동학관련 학술세미나 마련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17회 보은동학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등에서 열린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12일 오전 10시 속리초등학교에서 126회 보은취회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학사료 전시회, 동학장승깎기체험, 민속체험장, 청소년 동학 백일장과 효 한마음 축제를 뱃들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보은문화원에서 향토작가 백연 김정효의 개인전과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 전개과정’이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초청 기념공연이 마련돼 있다.

13일에는 동학혁명기념공원에서 장승세우기와 보은 북실전투에서 희생된 동학농민혁명군의 영혼을 위로하는 보은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가 열린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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