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수필집…60편 작품 담겨

김창배 팀장 ‘쌀 한 톨의 무게’ 수필 제3집 출판기념회 가족 모습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청 김창배(58·건설행정팀장)씨가 이번에 세번째 수필집인 '쌀 한 톨의 무게'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수필집 ‘쌀 한 톨의 무게’ 는 모두 208쪽으로 총 6부로 나누어져 60편의 작품이 실렸다.

신익선 문학평론가는 “삶의 신념과 철학이 매우 자연스럽게 결합돼 공감대를 형성한다. 시와 수필을 한 꼭지에 담은 산문시, 혹은 수필시라 하여 무리가 아니다. 매 편마다 읽으면 읽을수록 평안하다"며 "모두가 생생한 예산 이야기들이다. 현재 예산의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이다”라고 평했다.

지난 2009년 월간《스토리문학》 수필 '아버지와 침'으로 등단한 김 씨는 2014년 3회 스토리문학상<수필부문 우수상>, 2019 충남예총 예술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어머니 사랑해요』, 『아버지와 침』 수필집을 발간했다. 현재 예산문인협회 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김창배 팀장은 “훌륭하신 부모님 슬하에서 6남매가 장성해 부모님께 효도하며 동기간에 우애 있게 지내서 행복하다. 그런가 하면 충의열사(忠義烈士)들로 넘쳐나는 예산의 위인들이 계셔서 늘 가슴 벅차다. 좋은 인격을 가진 선배 문인들의 발자취는 존경스럽다”라고 밝혔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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