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구간에 22억 원 투입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오는 7월까지 시민에게 맑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관 개량사업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내구연한(20~30년)이 경과된 노후관으로 8개 구간, 6.6km다.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18년 말 기준 89.42%(전국평균 85.2%)였던 상수도 유수율을 올해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누수 및 적수사고가 빈번히 발생됐던 봉명동, 사직동, 대성동, 미원면, 낭성면, 옥산면, 남이면, 현도면 일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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