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1일까지…최고의 명서 ‘사기’ ‘논어강독’ 강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내포신도시의 명소 충남도서관(관장 나병준)이 내포시민을 위한 역사·철학 교실을 개강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오후 7시~8시 40분(100분간)까지 진행되는 역사·철학 교실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인문학 강의 초청 강사로는 역사가 김영수, 철학박사 손세제씨가 맡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화요 역사교실은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서인 사마천의 ‘사기’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인문교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강연 내용으로는 사마천의 ‘사기’ 탄생에서부터 사기의 영향력과 매력, 진시황의 리더십 재평가, 저주받은 걸작 화식열전과 거상이 진행된다.

또한 수요 철학교실은 ‘논어강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원문 강독으로 논어의 내용을 통해 논어의 내용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 시간을 통해 동양 철학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주요내용에는 학이편 해제부터 13장까지, 위정편 11장까지가 일목요연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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