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전투비행단서…5월 19일까지 신청 접수☎

지난해 스페이스챌린지 대회 블랙이글스 에어쇼 장면.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공군 20전투비행단은 오는 26일 부대 내 활주로에서 ‘공군 창군 70주년 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 충남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한다.

1979년부터 시작된 스페이스챌린지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축제로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부대개방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했다.

충남예선대회는 자유비행(고무동력기/글라이더)과 물로켓, 폼보드 전동비행기, 드론(레이싱, 정밀조종) 6개 종목에서 초등 1부(1~4년), 초등 2부(5~6년), 중등부, 고등부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폼보드 전동 비행기는 초등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오는 9월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참가대상 지역은 충남 15개 시·군이며, 5월 19일까지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군 창군 70주년 특별 이벤트로 70번째 접수학생에게 드론을, 70명 이상 참가한 학교에 벽시계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회에 참가하면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항공기 및 항공무장 전시, 특수차량((장갑차·소방차·제독차·SE-88 제설차량) 전시, 비행시뮬레이터 탑승, 군견 시범 및 조종복 입고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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