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기간 등 연간 20주 운영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코리아텍(총장 이성기)은 올해부터 ‘천원의 아침식사’를 연간 20주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학생들이 학생식당에서 백반과 일품(토스트) 등 아침식사를 단돈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정상가격은 백반은 3200원이고, 일품은 3500원이다.

코리아텍은 기존 12주에서 3월 4주, 9월 4주 등 중간·기말시험 4주 등 총 20주간 천원의 아침식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기 총장은 “천원의 아침식사가 학생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학생들의 규칙적인 식사를 유도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내 구성원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식사는 김기영 전 총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5년 6월 기말시험 기간부터 시작됐다.

임다연 학생(건축공학과 2학년)은 “시험 기간에는 체력이 중요한데,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어 힘이 된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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