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청천면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 가꾸기에 온힘을 쏟고 있다.

지난 3일 청천면 이장협의회는 회원과 면 직원 등 60여 명은 관내 청천중 일원 하천변 및 시가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내달 괴산군에서 열리는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이날 행락객들이 하천변에 던져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 등을 걷어 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문구 이장협의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가운데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천면을 만들기 위해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철 청천면장은 “군정을 위해 늘 힘쓰고 계시는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13년 만에 괴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장단에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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