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개선 위한 체험위주 전문교육

야간 고혈압 당뇨교실 참가자들이 강사 지도로 스트레스 이완을 위한 체조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이번 달부터 낮 시간대에 당뇨교육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등을 대상으로 야간 고혈압 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고혈압 당뇨교실은 매월 둘째·넷째주 오후 7시 개강하며 교육과목은 주제별로 1~2시간씩 탄력 있게 진행하게 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운동과 금연, 절주, 영양 등을 전문 강사가 지도로 알기 쉽게 교육하며 스트레스 이완 등 체험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운 뇌와 심장, 신장 등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법을 집중 교육하게 되며 올바른 약 복용법과 고혈압, 당뇨병 건강관리 방법도 교육한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질환이 있거나 위험인자가 있는 시민은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고혈압 당뇨교육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혈압·당뇨건강교실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당뇨예방팀(☏850-3542)과 당뇨교육센터(☏850-3555~7)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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