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6~7세 대상 10월까지 운영

SK하이닉스어린이집 원생들이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는 모의투표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선관위>
SK하이닉스어린이집 원생들이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는 모의투표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선관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미래 유권자인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쑥~쑥~ 어린이선거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쑥~쑥~ 어린이선거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장난감마을 대표 뽑기 영상 시청 △선거캐릭터 색칠하기 △참참이와 함께하는 축구 맛보기 △투표지분류기체험·장난감마을 투표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난감마을 투표 체험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림으로 보고 투표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투표 체험이다.

지난 16일 처음 시작된 이번 선거체험교실은 오는 10월까지 도선관위 선거체험관에서 20회에 걸쳐 펼쳐진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어린이선거체험교실을 통해 미래유권자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투표과정을 이해하고, 선거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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