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건축 인․허가 관련부서와 간담회 개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4일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문제가 제기된 계획관리지역 내 일반숙박시설 건축허가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02년 이후 통합청주시 출범 전까지 읍․면지역에서 일반숙박시설이 허가된 경우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상업지역에서 허가된 9건이 전부며 계획관리지역은 단 한 건의 허가도 나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통합 후에는 가덕면 국전리, 내수읍 초정리, 북이면 옥수리, 오송읍 상봉리 등에서 허가 절차가 진행됐다.

이에 위원들은 계획관리지역 내 일반숙박시설 허가 제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생활숙박시설의 무인텔 변경 사례 등에 대해서도 관리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용규 위원장은 "일반숙박시설에 대한 건축허가 시 건축위원회 심의 개최 여부에 대한 기준 마련과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따른 입지제한 등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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