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겼던 금메달 소식을 전해준 충주중학교 3학년 조병욱 선수(파란색 유니폼).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에서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충북에 금메달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익사공설운동장에서 26일 열린 남자 중등부 원반던지기에서 조병욱(충주중학교 3학년)이 55m89를 던져 52m58을 던진 배준호(전북)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 육상은 지난 2013년 대구에서 열린 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초등부 100m와 200m에 출전한 당시 화산초 6학년 장용준이 2관왕에 오른 뒤 금빛 소식이 끊겼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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