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아골갤러리서 시민토론회 개최…발전방안 모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우륵문화제 발전방안 포럼과 시민토론회가 오는 11일 충주 관아골갤러리에서 열린다.

예총 충주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우륵문화제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시간을 갖는다.

이날 시민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의 달 추진위원회 박정현 위원과 예성문화연구회 길경택 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김문식 전 충주교육장과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이향수 교수, 전 충주향교 정태익 전교 등이 우륵문화제의 발전방안과 명현 추모대상 확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우륵문화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우륵문화제 전통성과 발전방안을 재정립하고, 명현 추모대상 확대로 충주의 역사적 인물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원철 문화예술팀장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올해 우륵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는 소통과 축제 발전을 위한 자리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관련 문의는 예총 충주지회(☏847-1565)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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