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 생명과학부 미생물학과 최다현(석‧박사통합과정 3년·지도교수 박윤신)씨가 지난 6~8일 제주 IC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창립 20주년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했다.

최 씨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Chagnes in the proteome associated with senescence of MSC and the discovery of G-protein of senescence marker(프로테오믹스 분석을 통해 발굴한 줄기세포 노화 마커 G-protein)’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논문은 줄기세포 노화 관련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줄기세포 기능 회복, 하이드로젤 시스템 기반 노화 바이오마커 회복 시스템에 대한 것으로 이는 줄기세포 노화 조절 및 줄기세포 치료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 중견연구자 지원사업(NRF-2017R1A2B4002611)과 2019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NRF-2019M3A9H1032376)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국내 유일의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 의학·자연과학·공학 등 재생의학 관련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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