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폐교 공간 활용 사례 견학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1일 ‘세종시읍면교육발전협의회’와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40여 명이 '읍면교육발전협의회 선진지 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요일정은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 분관 ‘지혜의 바다’도서관 견학 △'공간 재구성에서의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의 역할’에 대한 특강 △행복마을학교, 창원예술학교, 자유학교 견학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읍면교육발전협의회장 김용만 씨는 “조치원중학교 이전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선진지 탐방은 의미 있는 일정”이라며,“창원시 구암중학교의 성공적 사례를 귀감으로 삼아 이전되는 조치원중학교가 우리 지역의 대표적 청소년시설로 자리매김 되길 바라며 그 과정에서 학교와 학부모, 지역주민의 민주적인 의사소통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읍면지역교육발전협의회 2차 전체회의는 오는 8월 중순에 열리고 그 동안의 분과별 활동 내역과 건의사항에 대한 교육청의 의견 등을 나눌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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