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 이재윤(앞줄 오른쪽 두 번째)군이 타·시군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안보 중심고을 충주가 ‘통일 골든벨’을 힘차게 울렸다.

충주고 이재윤(1학년)군이 지난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충북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딱딱하게 느껴지는 안보문제와 역사문제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5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통일골든벨’ 수상자는 오는 8월 ‘KBS 도전골든벨’ 8.15 특집방송에 출전해 전국 대표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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