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9-07-16 08:34 (화)
차한잔/ 개인 정보, 조심 또 조심
차한잔/ 개인 정보, 조심 또 조심
  • 동양일보
  • 승인 2019.06.16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지언 청주시 흥덕구 민원지적과 주무관

(동양일보) 개인정보보호법은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정보통신망을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민 생활을 향상시키고 공공복리를 증진할 목적으로 제정된 법이다.

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접하게 된다.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는 물론이고 재산 정도, 가족관계 등 많은 정보를 다루는 만큼 개인정보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기적인 학습을 통해 개인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처럼 법 제정 및 개인 정보 수집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개인이 조심하고 경각심을 가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금융 사기, 유명 카드사와 SNS 회사의 불법 개인 정보 유출 사례 등 개인 정보 유출 관련 범죄 사건은 뉴스에 수시로 나올 만큼 흔한 일이 돼버렸다.

우리는 휴대폰이나 전자메일로 스팸 문자메시지나 전화, 광고 등을 하루에 몇 건씩 수시로 받는다. 대체 어떻게 내 전자메일, 전화번호를 알고 연락을 하는 것일까?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많은 편리함을 누리고 있지만 그만큼 개인 정보 유출 위험도 함께 늘어난다. 우리는 스마트폰 앱으로 쇼핑을 하고 인터넷 뱅킹 등 여러 가지 앱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앱 설치 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취급방침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있지만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고 동의하는 경우는 드물다. 여러 편의를 제공하는 앱에서 사진, 위치정보, 통화 목록, 인터넷 방문 기록 등 서비스 제공과는 거리가 먼 정보까지 수집하는 경우가 많으니 동의 내역을 꼼꼼하게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다.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는 SNS도 개인 정보 유출의 통로로 사용된다. SNS에 올린 신상정보와 사진 등이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니 주소와 연락처 등은 비공개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개인 정보가 인터넷상에서 쉽게 유출된다는 점에서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의해야 할 점을 살펴보자면 개인 정보 이용 약관 꼼꼼히 살피기,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10자리 이상 문자와 숫자 특수기호를 조합해 설정하기, 출처가 불명확하거나 의심이 가는 자료는 내려받지 않기, 회원 가입 시 주민등록 번호 대신 아이핀 사용하기, P2P로 제공하는 공유 폴더에 개인 정보 파일 저장하지 않기 등이 있다.

또한 스마트 기기에 주민등록번호나 카드번호, 계좌 정보 같은 개인 정보를 저장하기 않아야 하며, 보안에 취약한 개방형 와이파이를 통해 금융거래는 하지 말아야 한다. 택배 이용 시에도 운송장에 개인 정보 노출을 최소로 하고 택배 상자나 우편물 등에 있는 개인 정보는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삭제 후에 버리도록 한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이 나와 가족의 재산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 자신 스스로 개인 정보 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