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면 다리 밑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인 동양일보 진천기획위원들이 쓰레기를 모아놓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 진천기획위원 월례회 겸 워크숍이 지난 22일 초평면 화산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21일 제5기 동양일보 기획위원 위촉행사가 진행된 이후 그 다음날 이어진 워크숍은 환경정화활동이 주목적이었다.

초평2교 다리 밑에는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다리 밑 그늘을 찾는 사람들이 쉬면서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치우느라 진천 기획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이진행 위원장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진천군의 여러 곳으로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동양일보 기획위원회가 알려지지 않은 곳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성낙도 사무국장은 “처음에 와서 너무 깜짝 놀랐다”며 “사람의 눈과 발이 닿지 않는 곳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방치돼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진천기획위원들은 진천군의 환경정화활동에 좀더 많은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앞으로 월례회나 워크숍에서 환경에 대한 논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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