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관내 이․미용업소 140여 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매년 대상 업종을 달리해 평가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소독장비 비치여부, 미용기구 관리상태, 면허증 게시 사항과 청결상태, 최종 지불요금표 게시여부 등 총 3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녹색(최우수)등급, 90점~80점 황색(우수)등급, 80점 미만 백색(일반)등급으로 구분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녹색등급 업소에는 출입․검사 면제혜택과 함께 ‘The Best 업소 신고증’을 제공한다.

정미선 군 환경위생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주들의 서비스 정신을 한 층 더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 내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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