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초등학교 38곳 학생과 교직원 등 1만2595명에게 투명우산 전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현대모비스(주)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충주지역 어린이들의 빗길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우산을 지원했다.

현대모비스(주)는 24일 충주 탄금초 강당에서 현대모비스(주) 안병기 전동화사업본부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구본극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우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충주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 현대모비스(주)는 충주시내 전 초등학교 38개에 다니는 학생과 교직원 1만2595명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줬다.

투명우산은 튼튼하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어린이들도 쉽게 휴대할 수 있고, 보행자 빗길 가시거리 확보는 물론 차량 불빛을 반사해 멀리서도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병기 현대모비스(주) 전동화사업본부장은 이날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키지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들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나눔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조길형 시장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현대모비스에 감사를 드린다”며 “투명우산 덕분에 충주지역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현대모비스(주)는 최근 수소전기차 부품산업 중심이자 수소산업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충주시 상징성을 반영해 대소원초 어린이들에게 수소전기차 과학키트를 활용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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