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26대 괴산군 부군수에 박해운(56) 전 충북도 공보관이 1일 취임했다.

신임 박 부군수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역동적으로 괴산군정을 이끌고 계시는 이차영 군수님과 발 맞춰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충북도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동료 직원 또는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그는 괴산 소수면 출신으로 괴산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뒤 1989년 괴산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충북도 예산담당관, 비서실장, 공보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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