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지난 1년간 공모사업 42건 967억원 확보

이차영 군수
이차영 군수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사진)가 26일 민선 7기 취임 1년을 맞아 성과 발표와 함께 미래미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4만여 괴산군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은 각종 현안 해결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결집하면서 민선 7기 괴산군이 발전할 수 있다는 군민의지를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보여준 시간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 본격적인 5000억원 예산시대를 열었고, 올해 4981억원에 달하는 정부예산을 확보하면서 재정 기반을 확대했다. 지난 1년간 42건의 공모사업을 따내 96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밝혔다.

또 “미래희망 군민협의체, 군민참여형 원탁회의, 군수와 함께하는 이동민원실 운영등으로 군민이 군정에 직접 참여하고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확대했다.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은 115개 공약사업 중 5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도 분야별 계획에 맞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 2년차에는 “경제가 선 순환되는 풍요도시 괴산,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도시 괴산, 삶의 질이 높아지는 힐링도시 괴산 등을 3대 목표로 2040년 인구 5만의 행복도시 괴산의 미래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왔듯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 발전하는 괴산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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