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장 수여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11일 2층 대회의실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3기 시민조사참여단 위촉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2017년 12월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화재 예방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건축물에 대한 화재 취약요인을 조사해 종합적으로 평가ㆍ분석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활동을 말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은 총 4명(일반참여단3, 피난약자1)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하여 문제점 및 미흡한 점 등 개선의견 제출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견․아이디어 제시 등이 있다.채수철 금산소방서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조사참여단의 신선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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