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정재일(52·사진) 64대 충주경찰서장이 15일 취임했다.

신임 정재일 서장은 공주사대부고와 경찰대(6기)를 졸업한 뒤 지난 1990년 3월에 경위로 임용됐다.

정 서장은 서울 종로경찰서 교통지도계장과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파견, 제주해안경비단 902대대장, 서울청 기동본부 교육과장, 서울청 외사과 국제범죄수사대장,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는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로, 위법 행위자에게는 엄정한 법집행으로 정의롭고 신뢰받는 충주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동료 간 상호 존중하고 즐겁게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