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학)와 가온전원마을 조성 협의체(대표 류건덕)는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행정적 지원을 협약하기 위해 열렸고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마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마을 조성에 필요한 공동기반시설인 마을 진입로 포장, 상하수도, 전기통신 시설 등을 위해 한 가구 당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건덕 가온전원마을 대표는 “소규모 전원마을 사업에 참가하게 기쁘다”며 “잔여필지를 모아서 10가구 이상 사업을 확장해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온전원마을은 송학면 시곡리에 조성 중이며, 도시에 거주하는 부산기계공고 동문으로 귀농․귀촌 희망인 7가구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