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축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 함께 진행

제천시는 오는 20일 옛 동명초 운동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흠뻑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흠뻑워터 페스티벌’포스터.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오는 20일 옛 동명초 운동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2019 제천시 청소년문화축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함께하는 ‘흠뻑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물과 관련한 다양한 서바이벌 경기와 체험, 공연 등 지역사회 자원과 결합된 종합 문화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개회식에 이어 물 서바이벌 팀별 경기, 물 축구, 물 풍선 월드컵 등의 체험마당을 진행해 우승팀과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흠뻑워터 페스티벌은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야간 프로그램까지 대폭 확충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아울러 트윙클 붙임머리 헤어피스, 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인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부스와 먹거리 푸드 트럭을 만날 수 있다.

사전접수자에게는 행사 당일 본부석에서 기념품도 증정한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이날만큼은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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