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모습.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오는 22일부터 8월9일까지 3주동안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결식 및 방임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공백 최소화 및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위해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방학교실은 기초학습교육, 창의교실, 초등인지발달 체험, 점핑하이, 영양교육, 원예테라피, 샌드아트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강사 및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에서 2010년부터 시작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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