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주시민들이 충주시청에 마련된 소망나무에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홍보하는 소망나무에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23일 충주시청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 소망나무’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소망메시지를 담아 소망나무에 다는 이벤트이다.

소망나무에는 마스코트인 원앙새를 형상화한 ‘두리’, ‘하나’ 의 모습이 담긴 소망용지가 앉혀져 있다.

조직위는 성공개최 메시지를 단 시민들에게는 선물이 제공됐으며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이를 인증한 시민들에게 대회 기념품이 증정됐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조직위는 충주역과 충북도청,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등 도내 주요 장소에서 릴레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요한 것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회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것이다” 며 “남은 대회기간 동안 충북도민 여러분께서 대회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다음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도내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