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기계-취득세 등도 지원 홍보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군은 귀농인에게 최고 500만원의 주택수리비와 농기계구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150만원 한도에서 경운기 구입비도 지급하고 농지·주택 취득세는 일부 감면해준다.

이사 비용(100만원)과 집들이 비용(40만원)도 지원한다.

올 상반기까지 862가구 1천202명의 도시민이 옥천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귀농·귀촌인 가운데 433명이 30대 이하다. 이어 50대 265명, 60대 208명, 40대 183명, 70대 이상 113명이다.

지난해에는 1천463가구 2천213명이 귀농·귀촌했다.

군 관계자는 "2010년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다"며 "접근성이 뛰어나고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옥천으로 귀농·귀촌해달라"고 말했다. 옥천 박승용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