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차세대 IT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SK하이닉스가 주최하는 ‘2019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가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 하이누리관에서 개최됐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대한민국의 차세대 IT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SK하이닉스가 주최하는 ‘2019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에서 초급부문 율면초등학교 옥수수(박수경 등 3명), 심화 부분창전문화의 집 시작이 반인팀(김도현 등 4명)이 대상을 차지했다.

27일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 하이누리관에서 열린 이대회는 SK하이닉스가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을 한 서울, 성남, 이천, 청주 지역의 초중생 1000여 명이 참석,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룬다.

‘하인슈타인’은 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의 준말로 지난 2012년부터 SK하이닉스에서 지역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서울, 성남, 이천, 청주 지역의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26개 기관 학생들에게 초급과 심화 부분으로 나눠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제공 해왔다.

대상을 받은 팀은 해외탐방 프로그램 ‘하인슈타인 비전뷰’를 통해 자신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해외 메이커페어에 출품하고 현지 과학 기관을 탐방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30개팀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박수경 양(율면초 6)은 ”우리가 직접 낸 아이디어가 채택되고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으로 대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해외 탐방에 가서도 한국 과학 영재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는 SK하이닉스 본사가 위치해 있는 이천에서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청주에서 진행되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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