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청주 비전수립을 위한 대토론회'가 다음 달 13일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수해피해자·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 시민 300여 명이 모여 안전청주를 위한 의견을 제시·토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응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함께 웃는 안전청주를 위한 '청주시 안전도시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참석자들은 대토론회 시나리오 검토, 추진 사항 보고, 향후 활동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재난 안전 분야 외부전문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현장 확인과 수시 토론을 통해 시 여건에 맞는 안전비전과 전략목표, 그에 따르는 다양한 실천과제 등을 발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행정 한계를 보완하고 고정관념을 극복해 시민과 함께 안전을 실천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나가겟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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