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민(가운데 왼쪽) 총장과 한범덕(가운데 오른쪽) 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서원대는 5일 청주시청에서 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공헌 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손석민 총장과 한범덕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직원·학생에 대한 복지 교육 협조 △지역복지 활성화 및 연구업무를 위한 제반 정보 교류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제반 정책 발굴 등의 공동 협력과 복지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수행 등이다.

손석민 총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업무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향상시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원대는 지역사회와 깊은 유대를 형성하고,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대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의 ‘2019 대학별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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