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진천군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퇴직자 등 신중년의 사회경험을 활용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하는 '2019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이 신중년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퇴직자 등 신중년의 사회경험을 활용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하는 '2019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의 퇴직자가 본인의 경력이나 재능을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고 소정의 활동지원금을 지원 받는 사업으로, 퇴직이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신중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기관인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참여자 58명과 참여기관 11곳을 선정해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행정지원, 사회서비스, 상담멘토링,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충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7일 "진천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이 우리 지역 신중년들의 사회 재참여의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중년들의 풍부한 경험이 사회의 좋은 밑거름 쓰일 수 있도록 지원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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