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일은 청년이 직접 주관한다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당진형 청년민회 개최 준비단이 지난 6일 청년 센터 나래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준비단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청년민회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를 위해 대학생 5명, 청년 창업가 5명, 직장인 6명 등 모두 16명의 청년으로 구성 운영분과, 예산.토론분과로 구분 운영된다.

운영분과는 행사 기획과 홍보, 참여자 모집, 청년헌장 작성 등을 담당하며 예산 토론분과는 청년정책 신규사업 공모, 계속사업 검토, 청년정책 관련 토론 안건 수렴과 퍼실리테이터 모집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 6일 1차 회의에서는 청년민회에 대한 추진방향과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분과 구성과 홍보 방안 당진시 청년정책 계속사업 예산 등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준비단은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활동내용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각 분과별 업무를 수행하는 등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10월 19일 개최 예정인 청년민회는 실효성 높은 체감형 청년정책을 추진 하기 위해 시가 정책 수립, 예산 편성 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 청년 1000명이 참여하게 되며 프로그램은 청년참여예산제, 1000인 광장토론회, 청년 당진 비전콘서트 등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다양하고 복잡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담겨야 한다”며“청년민회를 잘 준비 청년이 제안하고 청년이 거르고 청년이 결정하는 청년정책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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