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서원대는 지난 14일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와 학교 관계자, 졸업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선 석사 50명, 학사 239명 등 모두 289명이 학위를 받았다.

총장상 수상자는 총 10명으로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육행정전공 지혜경 씨가 성적우수상을, 교육행정전공 이다은, 유아교육전공 이연희, 음악교육전공 강윤지 씨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산업대학원에서는 뷰티학과 뷰티산업전공 류진아 씨, 경영학과 경영학전공 김홍년 씨가 각각 우수논문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학부에선 체육교육과 이동준,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김원준 씨가 공로상을, 항공서비스학과 이주현, 사회교육과 김호정 씨가 봉사상을 수상했다.

손석민 총장은 “정든 교정을 떠나 펼쳐질 드넓은 세상에서 이곳 구룡봉에서 그려왔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나가길 응원한다”며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한한 발전과 찬란한 영광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1968년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약 4만4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조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