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2019년산 맥류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5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맥류 종자는 새로운 소득원의 발굴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업․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를 산업화하는 국내유일 전담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보급한다.

맥류 종류는 △겉보리 3종(다향, 혜미, 흑다향) △쌀보리 6종(다풍, 호강, 흰찰쌀, 누리찰, 강호정, 보리찰) △맥주보리 1종(광맥) △청보리 1종(유진) △겉귀리 1중(하이스피드) △트리티케일 1종(조성) △호밀 1종(곡우) 등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는 품종이 주류다.

공급가격은 20kg당 겉·맥주·청보리 2만2,840원, 쌀보리 2만5,460원, 겉귀리·트리티케일·호밀 4만5,060원이며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된다. 보급은 내달 6일 이후 순차적으로 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축산팀(043-539-7543)을 통해 가능하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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