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 부문 수상…‘관광도시 충주’ 적극 홍보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100여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국내 문화·의료·뷰티 등 다양한 관광관련 콘텐츠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도시 충주’를 주제로 각종 체험 이벤트를 통해 중앙탑과 탄금호 무지개길, 수안보온천 등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 마케팅을 펼쳤다.

또 지역 농·특산품과 가공식품을 적극 홍보해 충주지역 고유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등 프로모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8일간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충주 관광명소와 연계하는 감성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충주관광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충주가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체험관광의 일번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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