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영농인 양성캠프 통해 귀농·귀촌인 창업역량 강화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6차산업 창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21일 앙성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6차산업 스마트영농인 양성캠프 개회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3일간 창업전문가 양성과정에 들어갔다.

이번 캠프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이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학협력과 충주시 도시민 유치 확대, 귀농·귀촌인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정착교육 심화과정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기존 6차산업 종사자와 창업예정자 20명을 선발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성공을 키우는 생각 정리의 기술 △지적재산권의 기초 및 농식품 가공 특허 △푸드테크 산업전망과 이슈 △경영전략과 지식산업 등으로 구성됐다.

△농식품 창업절차 및 가공 법규 △6차 산업 우수사업장 견학 등 이론 강의와 현장 교육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는 총 27시간의 교육시간 가운데 90%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어윤종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과정은 이미 창업을 했거나, 창업 예정인 주민과 귀농인들에게 아이디어 실현을 통해 안정적이고 성공적 사업을 영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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