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고충 사항 청취, 상호 공감하는 조직문화 형성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김영배 음성부군수가 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일하는 방식 혁신, 고충 사항 해소 등을 위해 각 부서 팀별로 멘토링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멘토링은 민선 7기 군정 운영 방향 등 군정 전반에 대한 토의와 팀별 현안 및 문제사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직장생활에서의 고충을 듣는 등 격의 없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김 부군수는 또 직원들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음성군은 각계각층 군민의 다양한 여론과 욕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관정 공동 참여와 역할 분담으로 지역 현안 공조체계를 구축했고 민선 7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유도했다.

이런 공조체계 구축과 연계해 김 부군수는 직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조직 안팎으로 상호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6일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 군정에 접목하는 등 더욱더 발전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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