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왼쪽) 충북도교육감과 이종화(소장)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장이 3일 괴산 군사학교에서 병영체험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과 괴산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가 3일 군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병영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올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협력 △협약기관 보유 시설·전문 인력 활용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협약으로 군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와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2011년 11월 경기도 성남에서 괴산으로 이전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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