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종(농협충북본부장·왼쪽)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동문회장이 김수갑 총장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 정치외교학과 동문회가 4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김태종(농협충북본부장·82학번) 정치외교학과 동문회장, 신진호(83학번) 부회장, 김태석(87학번) 사무국장, 이동희(91학번) 간사, 김일수(83학번) 교수, 정태일(84학번)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태종 동문회장은 “우리 동문회원들은 각계각층에서 학교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모은 장학기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을 위해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 정치외교학과는 국내적·국제적 정치현상에 대해 학습·토론하고 세계사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별, 지역별, 주제별 전문교육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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