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연계 멘토단 구축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5일 어려운 환경에 있는 희망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하는 ‘키다리아저씨 협약식을 가졌다.

멘토단 위촉식도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 희망 인재와 대학생 멘토가 결연을 통해 각종 분야에 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게 된다.

또 잠재력 발현과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멘티는 중학 2학년~고교 2학년으로 구성된 학생 10명을 선정하고 멘토단은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시는 사업수행기관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선정하고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와 연계해 멘토단을 구축한 뒤 상호 연계와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 키다리아저씨(꿈 채움단) 사업을 위해 후원업체인 충주 SM새마을금고 공홍석 이사장과 푸른누리영농조합법인 한진석 대표가 참석,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키다리아저씨 희망인재 지원사업을 통해 희망 인재들이 지역사회로 환원돼 충주를 발전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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