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실종 아동 생환에 도움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가 조은누리양(15) 수색과 구조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충북지방경찰청은 9일 소회의실에서 조양 발견에 도움을 준 3개 기관과 14명의 유공자에 대해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는 조양 실종 사건이 장기화되던 지난 7월 29일 현장지원 6개 분야, 시민홍보 7개 분야 등 13개 분야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 결정을 내린 후 △경찰과 군인 등 수색인력에 빵과 음료(1일 평균 400인분) △자원봉사자 급식(1일 120인분) △수색현장 간이화장실 및 몽골텐트 설치 등을 지원했다.

또 홍보영상 송출, 안내방송, 현수막 게시 등 대시민 홍보활동에도 전력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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