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밀접한 생활맞춤형 대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시민 평생교육 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해 건국대 LINC+사업단과 함께 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시민대학은 지역 대학의 교과와 비교과 강좌 중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지역사회와 시민과 밀접한 생활맞춤형 교양프로그램을 개방, 다양한 교육·문화적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밤길도 무섭지 않다, 호신술 배우기’등 2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내년부터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기간은 9월 25일~11월 27일 10주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23일까지 프로그램별 20명씩 40명을 모집하고,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지역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지역사회 미래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850-3937) 또는 건국대 LINC+사업단(☏840-4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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